이수혁대사 총영사회의 주재

이수혁 주미대사가 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지역 총영사회의를 주재하고 아시아계 증오범죄(憎惡犯罪)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총영사들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16일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사건을 포함하여 아시아계 증오범죄 희생자와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는 한편, 아시아계 증오범죄 대응과 관련하여 더욱 경각심을 갖고 동포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 하고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계 증오범죄 이외에 한미 정상회담 성과 및 후속조치 이행방향, 해외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 대미 정책 공공외교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토의를 했다.
대사 및 총영사들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아시아계 증오방지법’ (5.20) 및 한미 정상이 함께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도서국 공동체에 대한 폭력을 규탄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5.21)을 상기하고, 한미 양국 정부의 굳건한 의지가 아시아계 증오범죄의 근절(根絶)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사 및 총영사들은 미국내 아시아계 증오범죄의 심각성에 유의하면서 한인사회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피해사건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에 대한 지원노력을 배가하기로 하였다.
특히, 한국 국적자의 피해신고 편의를 위해 각 총영사관별로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고, 관할지역 치안당국과의 신속한 협조 등을 통해 초동대처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또한 각 총영사관은 피해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의 법률자문제도를 보완 및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대사 및 총영사들은 증오범죄 발생 가능성과 발생시 대응요령 등 종합적인 정보를 동포사회에 수시로 제공하여 전반적인 안전을 더욱 제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총영사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4. 대사 및 총영사들은 미국내 아시아계 증오범죄 근절을 위한 미 연방정부 및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을 평가하고, 다양한 민간주도 캠페인 및 미국내 여타 커뮤니티와의 연대 및 협력에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대사 및 총영사들은 한인 동포사회가 안전한 환경 하에서 미국사회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대사관 및 각 지역 총영사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美증오범죄 종식기원 뉴욕평화행진 (2021.4.14.)
불교 기독교 무슬림 한마음 모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