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경축행사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사흘 앞두고 12일 서울 종로 조계사 일대에서 연등회(燃燈會) 전통문화마당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날 화창한 오월의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선 불자들과 시민들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평화기원 연등행렬과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했다.


특히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의 통일바루 회원들이 나선 ‘평화부스’에선 ‘북녘의 전통사찰 포토존과 평화기원리본달기, 평화의 연꽃한반도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가 열려 하루종일 큰 인기를 모았다.



이날 시민들과 외국인 방문객들은 ‘전쟁 아닌 평화’ ‘대결 아닌 협력’ ‘남북 합의 이행’ 등의 문구가 쓰인 배너가 달린 부스에서 오색 리본에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쓰거나 평화의 연꽃을 정성껏 만들어 한머리땅(한반도) 지도에 붙이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비록 지금은 갈 수 없지만 북녘 전통사찰을 배경으로 한 포토 존에서도 북녘 방문의 길이 다시 열리기를 기원하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촬영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민추본의 조미애 행정관은 “시민들이 쓴 리본 문구들은 하나하나 감동이었다. 행사를 끝내고 한반도 지도에 붙어있는 연꽃을 떼서 드렸는데 너무 인기가 좋았다. 정말 멋지고 이름 그대로 평화부스 다웠다. 함께 애써주시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 사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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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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