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다소 불편한 관계가 되었지만 한국을 찾는 러시아 관광객의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더 상회(上廻)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청와대를 관람하는 관광객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는 인테르팍스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 34만명 이상의 러시아인이 한국을 방문했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 방역조치 시행으로 인해 현저히 하락(下落) 했다. 러시아 관광객 수가 5만5천~6만명에 달했던 2022년 이후 러시아 관광객 수가 안정적으로 증가(增加)하고 있다. 현재는 이미 거의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2023년에는 2019년보다 한국을 방문하는 러시아 관광객의 수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은 비성수기(非盛需期)에 활발히 한국을 찾는다. 2023년 1-4월간 러시아인들은 유럽 국가 관광객 중 1위를 차지했다.
여름철에 러시아인들은 한국의 해수욕장과 서울, 부산, 해수욕장이 많은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관광과 휴가를 겸한 여행을 가장 선호한다.
한국은 2023년과 2024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2년간 한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의 문화, 역사, 음식, 예술에 관한 다수의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국 국내를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10월에 코로나 방역조치와 관련된 모든 입국제한을 해제했고 이제 관광객들에게는 PCR 검사 확인서나 코로나 백신 증명서가 필요치 않다. 러시아 국민이 한국에 입국하려면 전자여행허가(K-ETA)를 받아야 한다. K-ETA 발급 수수료는 1만원(현 환율로 러시아 600루블에 해당)이다.
현재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직항편은 없으며 중국, 타슈켄트, 또는 방콕을 경유하여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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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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