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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스카이워크 곤돌라 운행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3-06-21 (수) 03:34:45

“친환경 미래 도시숲 도약”

 


 


남산에 친환경 스카이워크와 곤돌라가 운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가 남산의 ‘생태환경 보전’과 ‘쾌적한 시민 여가공간 조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산은 산업화 시대를 거치며 경기부양, 개발중심, 압축성장을 위한 무질서한 개발로 생긴 건축물로 인해 경관이 잠식(蠶食) 되었던게 사실이다. 서울시는 남산의 생태환경 및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지난 30년간 ‘남산 제모습 찾기’와 ‘남산 르네상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산 제모습찾기사업(1991~1998)을 통해 녹지를 훼손·잠식하고 있던 외인아파트 등 시설물 89동을 철거해 자연경관 및 녹지를 복원하고, 철거부지에 남산 야외식물원을 조성해 생물서식환경을 확충했다. 이와 함께 남산골공원 및 한옥마을 등 시민 편익을 위한 역사・문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2009년엔남산르네상스마스터플랜을 발표, 장충동과 예장동, 회현동, 한남동 등 남산 산자락 정비를 통해 생태환경을 회복하고, 전통 역사문화유산 복원 및 접근성을 개선해 시민 일상 속 공간으로 조성했다. 덕분에 현재 남산에는 관찰식물종 185종, 보호가치가있는 야생동물 24종, 관찰곤충류 170종 등 다양한 동식물종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생태환경이 회복되고 N서울타워, 전망대, 야외식물원 등 시민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 및 시설도 늘어나 지난 7년간(2016~2022) 연간 약 8백만 명의 시민들이 남산을 찾았다.

 

시는 남산의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2006년, 2007년 두차례에 걸쳐 북사면의 신갈나무림(369,529㎡)과 남사면의 소나무림(344,572㎡)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남산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식생 변화와 함께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 해충과 같은 유해 생물이 발생하는 등 남산 생태환경에 위협요인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2021년 8월 관광버스 진입제한 시행 이후 적절한 대체 이동 수단의 부재(不在)로 이동약자 및 관광객 등 시민들의 불편도 증가하고 있어 남산에 대한 새로운 관리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된게 사실이다.

 

서울시는 2015년 8월 남산을 ‘자동차 배출가스 없는’ 대기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공해없이 마음껏 숨쉬고 거닐 수 있는 남산을 조성하기 위해 그해 8월부터 남산 정상부로의 관광버스 진입 전면통제를 시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남산의 생태・자연경관 회복을 위한 첫 단추로 시와 시민환경단체, 관련학계 등 환경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공성 기반의 협의체를 운영한다. 지난 12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한봉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대표성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지속가능한 남산을 위한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서 한봉호 위원장은 “환경단체 및 관련 전문가와 서울시가 함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여 남산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여가공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동 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남산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남산에 새로운 ‘뷰 포인트’를 제공해 서울의 매력(魅力)을 끌어올릴 수 있는 관광인프라로 ‘친환경 곤돌라’를 도입한다. 시는 친환경곤돌라로 발생한 운영수익은 협의회에서 발굴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협의회와 함께 추진해 2024년까지 남산 생태환경사업(안) 마련, 남산 곤돌라 착공, 운영수익 기금화 관련 조례(條例)를 신설하고, ’25년까지 친환경곤돌라를 준공해 남산의 생태적 가치 회복 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산의 자연 경관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남산도서관~남산야외식물관에 조성하고 남산의 숲자원과 연계해 전국 지역별 대표정원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야외숲 박물관도 만든다. ‘자연경관 탐방로 조성 및 생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남산둘레길(7,294m), 한양도성길(3,892m), 성곽길(2,285m) 등 자연경관탐방로를 정비하여 남산의 생태계를 체험하고 관찰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남산 스카이워크는 용산공원, 이태원 등 우수한 도심 조망(眺望)을 즐길 수 있으나 급경사로 인해 보행불편을 겪었던 남산의 남사면구간(남산도서관~남산야외식물원)에 설치한다. 샛길·답압 등 산림훼손 예방과 함께 숲과 도심의 우수한 조망을 많은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산 야외식물원의 ‘팔도소나무단지’ 등 남산의 숲자원과 연계하여 전국 지역별 대표 정원을 한 곳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야외숲 박물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남산에 도입되는 친환경 곤돌라는 시간당 1,000명 이상을 수송할 수 있으며, 운행 시 분진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이동수단이라는 점에서 남산에 최적화된 대체 교통수단이다. 서울시는 “코로나로 멈췄던 해외관광이 재개되고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친환경 곤돌라 도입이 기존에 남산 방문객을 정상까지 실어날랐던 관광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교통수단이자 서울의 매력을 끌어올릴 관광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명동역에서 가깝고, 39면의 대형버스주차장과 환승센터 및 승객 대기 장소가 확보되어 있는 ‘남산예장공원’을 곤돌라 하부승강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산 정상으로 바로 연결되는 만큼, 명동과 남산 주변 도심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동역에서 남산예장공원 곤돌라 하부승강장까지 무경사·무장애 동선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남산’ 관련 조례를 신설해 안정적으로 사업 실행을 할 수 있는 공공재원 마련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신설 조례에서는 곤돌라의 운영수익을 남산 생태환경관리에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기금을 운용하는 내용을 규정할 계획이다. 곤돌라 운영수익을 통해 지속적으로 남산의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2025년 말까지 남산에 곤돌라를 도입하고, 곤돌라 운영수익을 통해 남산의 생태환경 회복사업과 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남산을 생명력 있고 수준 높은 생태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시민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방법”이라며, “서울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사랑하고, 가깝고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남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양도성 전 세계에 알린다 (2019.12.17.)

뉴이스트 아론-배우 이세영, 서경덕교수 힘 합쳐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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