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인턴 박채연, 최재원씨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변화를 이끄는 아름다운 다리 될래요.”
뜨거운 폭염(暴炎)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뉴욕의 한인 젊은이들이 있다. 문화복지 NGO 이노비(EnoB)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박채연, 최재원 씨가 그 주인공. 빠르게는 5월부터 어느 때보다 무더운 이번 여름을 이노비에서 보람차게 보내고 있는 두 젊은이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박채연(사진 왼쪽)씨는 “디자인이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노비를 통해 디자이너로서 동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소외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한다.
“디자인 전공으로서 단순히 디자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행복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소중하고 뜻깊은 의미로 다가왔어요. 인턴십을 마친 후 앞으로도 사회에 더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채연)

2022 이노비 인턴십을 마친 박채연씨(왼쪽)와 최재원씨
FIT에서 광고/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올해 졸업한 최재원(오른쪽)씨는 뉴욕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위해 인턴십을 알아보던 중, 이노비가 문화예술의 사각지대(死角地帶)에 놓인 장애인, 소아병동 환자, 노인들을 위해 무료음악공연으로 정신적인 치유를 돕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인턴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고등학교때 경기도의 한 양로원에서 1년가량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저의 서툰 그림에도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예술이 한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행복과 치유의 힘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노비를 통해 뉴욕에 계시는 소외된 분들께 행복을 전달하고 나누는 일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최재원)
각자 3개월의 인턴십을 마치고 곧 사회의 한 일원으로,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되는 두 사람은 이노비에서 인턴쉽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며 앞으로도 몸소 이노비의 뜻인 “변화를 이끄는 아름다운 다리가 되고 싶다”고 포부(抱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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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이노비 뉴욕서 자원봉사자 이벤트 (2022.7.9.)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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