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평화의 소녀상 앞 개최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문화행사가 7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이하 시소연)가 제10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8.14)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애쉬필드 유나이팅 처치(Ashfield Uniting Church)에서 개최된다.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반세기 동안의 침묵(沈默)을 깨고 일본군 성노예로서 겪었던 끔직한 기억을 세계 최초로 공개증언한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날이다.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기림일 특별예배와 2부 문화행사 스모킹 세레모니(smoking ceremony), 무료 바베큐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행사에는 시드니 풍물패 ‘필굿’, 시드니 민중가요 노래패 ‘하날소래’, 시니어 하모니카 연주팀 ‘하사모’가 함께 한다.
시드니 기림일 행사에는 8월 19일 호주 유일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였던 故 얀 러프 오헌(Jan Ruff O’Herne, 1923 ~ 2019)의 서거 3주기를 기리는 추모 활동도 함께 한다.
얀 러프 오헌 할머니는 호주인이자 유일한 유럽계 백인 여성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사실을 용기있게 증언하여 역사적 진실과 여성인권 침해 문제를 아시아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닌 보편적 인권침해의 문제로 국제사회에 인식시키는데 크게 기여(寄與)했다. 오헌 여사가 별세하기 전 딸들을 위해 마지막 선물로 작곡해 불렀던 ‘Remember Me’ 합창과 생전 활동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시드니 기림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행사 문의는 info@fcwsydney.org.au 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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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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