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공개지지 잇따라
‘창사랑’ 회원들은 尹후보 지지선언

제20대 대통령 사전투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유권자들의 대선 후보 공개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문규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신부와 이종수 전 KBS 이사장 등을 비롯한 종교계와 학계 시민사회, 촛불시민 등 5015명이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촛불국민승리를 비롯한 부안, 제주, 김제, 대경, 경북, 전북, 논산, 서울, 경기, 화성, 오산 등 지역촛불 시민모임과 촛불갈마라비기행단, 촛불8·15평화행동단도 참여했다.
지역촛불 조직 대표단과 시민사회, 종교, 학계인사 30여명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나라다운 나라를 염원(念願)하는 촛불의 대의와 사명을 실천해 나갈 유일한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일체의 검찰공화국이나 권력사유화를 거부하고, 인간존엄, 공정과 상식, 민생과 경제, 민주주의 그리고 평화의 초석(礎石)이 될 올바른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 직면한 촛불의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문규현 신부도 “이재명, 당신이 있어 보다 나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수인 시민사회 활동가는 “이재명 후보는 촛불시민이 키운 유일한 후보이며, 시정과 도정을 훌륭하게 수행했듯이,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촛불시민모임의 지지선언에 대해 김병욱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재선 국회의원 분당을)은 “평화안보, 경제 회복, 정치개혁, 국민통합은 이재명 후보를 키운 촛불 민심”이라면서 “다가올 3월9일 선거를 통해 촛불혁명을 완수하자”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지지모임인 전국 '창사랑' 회원들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윤 후보의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3월 9일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순간까지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의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운의 주인공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지지하는 전국 연합 20만 모임의 회원들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줄 유일한 윤 후보의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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