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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하철 아시안여성 추락사망 범인 정신병원 수감

글쓴이 : 로창현 날짜 : 2022-03-24 (목) 12:19:20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지난 1월 뉴욕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아시안 여성을 고의로 밀어 사망케 한 범인이 교도소 대신 정신병원에 수감(收監)될 것으로 보인다.

 

맨하탄 대법원은 22일(현지시간) 노숙자 마샬 사이먼(61)이 재판을 받기엔 정신적으로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사이먼은 지난 1월 9일 타임스스퀘어 역에서 전동차가 들어오는 순간 중국계 여성 미셸 고(당시 40)를 밀어 사망케 해 충격을 주었다.


살인혐의로 긴급 체포된 사이먼은 이후 맨하탄 벨뷰 병원에 수감된 채 정신감정을 받아 왔다. 그는 강도와 강도 미수로 뉴욕주 교도소에서 두 차례 복역(服役)했으며 정신분열증으로 20년 넘게 입퇴원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사이먼의 정신건강 평가를 재검토해 달라는 검찰측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의 조앤 유는 미셸 고의 비극적인 죽음과 정신질환자들을 돕기 위한 시의 노력을 통해 여론의 관심이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은 성명에서 "이번 사건이 법적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동안 피해자 가족들이 다시 겪어야 하는 트라우마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뉴욕시의 선출직 지도자들은 모든 유색인종을 위한 정신건강 시설 투자를 시급히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868년 첫 개통된 뉴욕 지하철은 승객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전혀 없어 추락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최근엔 고의로 밀어 사상케 하는 범죄가 잇따라 두려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엔 맨하탄 전철역에서 50대 한인 한모 씨(당시 58세)를 30대 남성이 추락시켜 달려오는 전동차에 치여 사망케 하는 사건이 있었다.

 

특히 이 사건은 현장에 있던 뉴욕포스트의 프리랜서 사진작가가 승강장에 떨어진 한씨가 다시 오르려고 하는 장면을 촬영, 다음날 커버페이지로 ‘승강장에서 떨어진 이 남성은 죽기직전이다.(Pushed in the subway track, this man is about to die.)”라는 제목을 달아 한인사회의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기석씨사건 한인사회 분노 (2017.7.22.)

살해용의자 '정당방위' 석방 충격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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