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운반선 건조계약 이행 의지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의 대형 조선업체들이 ‘사할린’ 프로젝트 시행업체를 포함한 러시아 고객들과 맺은 LNG 운반선 건조(建造) 계약을 끝까지 이행할 방침이라고 3월 27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이 업계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는 삼성 중공업, 현대 중공업, 대우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3개 업체와 총 35척의 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기업 관계자들은 러시아 연료에너지 업체를 대상으로 유럽연합이 제재를 시행하고 있는 않은 상황에서 한국이 제재를 시행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한국 조선업체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는 소식통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석유와 가스를 계속 수입하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가 기존의 러시아와의 합작 사업을 중단해야 하겠는가”하고 반문했다.
한국 조선업체들은 러시아와의 기존 계약을 취소할 경우 경쟁상대인 중국이 이를 틈타 계약을 체결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 후동중화 조선은 연간 8척의 LNG 운반선을 건조할 능력이 있다. 또한 업체 관계자들은 이미 시장에서 차지한 입지(立地)를 잃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러 선박생산 협력 (2022.2.8.)
아스트라한 조선시설 시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0711